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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프랑스 메츠공과대, 공동 교육과정 개설

프랑스 기업 장기 인턴십 가능, 올해 3월부터 본격 플랫폼 적용

등록일 2015년07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 일행은 프랑스 메츠 공과대학을 방문해 3D융합기술 국제 캡스톤 디자인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문대학교는 지난 12일~18일까지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장태석 LINC사업단장, 최창하 LINC사업 부단장, 이동구 3D융합기술센터 부센터장은 프랑스 메츠 공과대학을 방문해 3D융합기술 국제 캡스톤 디자인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D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Digital Farm Project 2'인 국제 캡스톤 디자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선문대학교 학생들이 이 교과과정에 참여해 국제 협업, 3D 융합교육, 전문화 교육을 이수해 미래 엔지니어로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는 메츠 공과대학과 디자인교육 과목을 2015년 2학기부터 개설해 온라인을 이용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주요 캡스톤 디자인 내용은 3차원 이용 농장의 레이아웃(Layout)구성, 농기계 엔진의 3차원 부품 및 조립품 모델링과 엔진 최적 설계, 농장의 공장 구성과 인간공학을 이용한 하루 생산량 계산, 프로젝트 관리, 아두이노를 이용한 메카트로닉스 설계 등과 같은 교육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 프랑스 기업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영어교육 과정 이수학생에 대한 프랑스  기업에 장기 인턴십으로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 본사를 방문해 클라우두시스템 교육과 선문대 3D교육현황도 협의했다.

선문대는 2013년부터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인재 양성을 위해 아카데미 클라우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3D 전문가 양성을 넘어 학교 차원의 플랫폼을 활용한 3D디지털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설립된 3D창의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플랫폼 적용에 나서, 다양한 학과들이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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