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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정부가 머리 맞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사무소 농정협의회

등록일 2015년07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아산사무소는 24일 아산시를 대표하는 이·통장과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아산사무소(소장 안방용)는 24일 아산시를 대표하는 이·통장과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언론인, 귀농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정협의회는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과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정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확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매년 1~2차례 개최된다.

협의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선범 사무관(농업금융정책과)이 참석해 한·중, 한·베, 한·뉴 FTA관련 영향분석 결과 및 국내 보안대책, 밥쌀용 TRQ(저율관세 수입 물량) 쌀 수입 배경 등 농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선범 사무관은 “FTA 협상으로 예상되는 피해분야의 영향평가 결과에 상응하는 규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근본적 체질개선, 경쟁력 제고 및 경영안정을 위한 미래성장산업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관세화를 위한 양허표 수정안을 WTO에 통보하면서 밥쌀용 쌀 수입 비중(30%) 등 TRQ용도에 관한 규정을 삭제하고 WTO 일반원칙이 적용되도록 했다”며 규정 삭제의 의미는 밥쌀용 쌀을 전혀 수입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내 수요와 관계없이 무조건 30% 수입하는 의무를 없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관원 아산사무소는 △농관원의 주요 업무인 농업경영체 통합DB △농업용 면세유류 사후관리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 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친환경 농산물 신뢰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201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안방용 소장은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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