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중국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지난 22일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산학협력단과 입주한 기업을 견학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중국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지난 22일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산학협력단과 입주한 기업을 견학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해시는 한중 FTA 경제협력 시범도시로 호서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01년 위해시에 중국내 신기술 집약형 위해 호서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위해시 호서창업보육센터는 우리 기업들에게 시간,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있다.
이번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 방문목적은 대한민국 최초로 창업보육센터, 학생창업보육센터를 대학에 설립하고 ‘벤처와 산학협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호서대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창업지원단은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 여효동 서기, 산동대학 조옥박 부총장 등 8명의 방문단 일행과 호서대학교가 보유한 산학인프라,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등을 방문하고 국제적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산학·학술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호서대 창업지원단 전인오 단장은 “호서대는 벤처창업을 특성화해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단장은 “위해 경제기술개발구와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웍 구축, 벤처창업기업 해외진출 거점역할 및 창업저변 확대 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