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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복수차관 왜 필요한가’

리드: 보건복지 장·차관 비전문성으로 메르스 조기진압 미흡

등록일 2015년07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이 지난 22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관련 보건복지부 장·차관이 보건의료에 대한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보건복지부 업무가 보건·의료분야와 사회·복지분야로 역할과 전문성이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1명의 차관만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차관을 둬 소관업무를 추진하도록 하는 것은 전문성 향상과 정책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이번 정책포럼으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단국대 박형욱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고,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경영개선본부장, 정형선 연세대교수,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손종환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간사, 정창화 단국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좌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상호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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