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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의원, “아산 대표축제 필요하다”

탕정 지중해마을 배경, 아울 축제 간담회

등록일 2015년07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조철기의원은 21일 아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개최된 탕정지중해마을 아울 축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시의회 조철기의원은 21일 아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개최된 탕정지중해마을 아울 축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철기 의원은 “아울축제가 아산시 대표축제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지중해 마을 활성화 및 은행나무길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의원이 주선해 오원근 문화관광과장, 최규섭 탕정산업 대표이사, 송기령 탕정산업 이사, 김성묵 자이언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원근 문화관광과장은 “축제는 타이밍이 중요하며 아산시민들이 요구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문화재단과 협의해 좀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묵 자이언트 대표는 “지중해마을은 아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작년은 젊은 세대를 위한 행사였다면, 올해는 남녀노소가 모두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의원은 “축제가 성공하려면 주민들과 축제조직위원회가 역량을 모아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지금은 소규모축제지만 전국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아울축제는 2012년 신정호일원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2013년 온양온천역광장, 2014년에 이어 올해는 지중해마을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개최 시기는 10월로 검토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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