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지난 21일 아산시 인사발령으로 의회사무국 전출입 직원과 기존직원에 대한 자체 인사을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내부 인사발령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밝혔다. 7급 이하 직원은 본인의 능력개발 등을 위해 타 업무를 희망하면 100% 수용했다는 것이 의회의 입장이다.
이번 의회사무국 자체 인사발령으로 전문위원실에는 이상득(행정5급, 총무복지위), 이선구(산업건설위, 행정5급), 유해조(행정6급, 의회운영위)로 구성했다.
또 의정팀장은 박규희(행정6급, 전문위원에서 보직변경), 의사팀장 임황선(행정6급), 의정홍보팀장 이모완(행정6급)으로 자리를 옮겼거나 유임됐다.
이번 인사발령은 윤재원 의회사무국장이 유기준 의장에게 최종안을 보고한 후 이뤄졌다. 지난 20일은 윤국장 주재로 전 직원 회의에서 각자 의견을 청취하며 의회사무국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윤재원 사무국장은 “조직에서는 소통과 유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장부터 상사가 아닌 직장 동료라는 생각으로 애로사항을 듣겠다”며 “소통을 통해 의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