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사무실에서 향후 활동 및 발전방향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순)는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사무실에서 향후 활동 및 발전방향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문광특위는 아산시가 직면한 관광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관광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 모색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5월11일 제17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원구성을 마쳤다. 특위 위원장은 박성순 의원, 부위원장은 황재만 의원, 위원 심상복, 오안영, 이영해 의원으로 구성했다.
박성순 위원장은 “시민에 대한 의식 개혁운동을 전개해 위생적인 편의시설 설치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관광, 요식업체, 숙박업체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통한 계도 및 동참유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발전특별위원회 주요 활동계획은 회기 운영은 회기 또는 비회기 기간 중 특위위원, 집행부 실무과장 등이 참석해 개의해 집행부 관광정책 관련 업무추진상황보고와 업무추진에 따른 협의 등을 실시한다.
자문위원회는 오는 8월중 10명 내외로 구성하고, 3분기는 문화관광과 등 관련부서 업무보고, 문화관광정책 단체와의 간담회,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에는 전국체전 중 아산문화 홍보 및 관광활성화 연계방안 지원, 지역출신 문화계 인사들과의 교류 및 발전방안 수립, 내년 1분기는 은행나무길과 현충사 등 관광자원 개발 협의를 통한 아산홍보 사업을 제안한다.
이후 한류문화 확대에 따른 중국 등 외국 도시와의 문화관광교류 추진, 문화관광 선진도시 등 현지방문, 충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황재만 부위원장은 “자문위원회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문화관광발전에 관한 제언 등을 통해 특위의 활동이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심상복 의원은 “특위 관련부서에 환경보전과와 영인산휴양림사업소가 포함돼 관광산업의 기틀인 환경을 중요시하고 휴양림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해 의원은 “2016전국체전에 대비해 아산의 문화관광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유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안영 의원은 “중국의 관광객 증가추세와 한류문화 확대에 따른 외국 관광객 유치방안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문광특위의 운영기간은 올해 5월2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