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8월4일~10월31일까지 기수별로 개강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아산문화예술공작소 1층 ‘아장아장 책놀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아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에 충남지역 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문화에 기여하며, 지역의 문화와 여건을 고려한 풀뿌리 독서프로그램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75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재)아산문화재단은 최종 17개 단체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임산부 독서 태교 프로그램 ‘마음 튼튼 그림책 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재)아산문화재단은 아산 지역에 결혼이나 직장으로 유입된 이주민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환경에서 외로움, 우울, 불안 등으로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을 임산부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와 같은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음 튼튼 그림책 태교’는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 안정을 위한 독서 태교는 물론,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보다 심도 있는 접근으로 책과 육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높여 차후 책과 함께 하는 육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독서 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재)아산문화재단은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1기수 당 15명씩 모두 4기수 6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8월4일~10월31일까지 기수별로 개강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아산문화예술공작소 1층 ‘아장아장 책놀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24일~8월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방법은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540-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