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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지역 속으로 눈길

청소년에겐 ‘고민상담’…마을회관엔 ‘삼계탕잔치’

등록일 2015년07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0월까지 아산·천안 12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고민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수) 아산 인주중학교 2·3학년 학생 105명을 아산사업장으로 초청해 ‘청소년 스트레스 클리닉 &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공부와 진로 등 과도한 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0월까지 아산·천안 12개 중학교 학생 8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고민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은 초복인 지난 13일(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복날 삼계탕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삼성직원과 가족봉사단 50명은 이웃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라며 건강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복날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가 ‘삼계탕잔치’ 봉사활동을 말복인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또 150명의 직원들은 탕정 새마을회와 함께 자매결연 10개 마을  찾아, 어르신들과 삼계탕과 수박 등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복날 ‘삼계탕잔치’ 봉사활동은 말복인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천안 27개 자매마을뿐만 아니라 충남, 전북, 강원의 14개 자매마을에서도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복날 외에도 매년 설날과 추석에는 떡국과 송편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밖에도 겨울에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과 1대1 재가결연 봉사활동 등 지역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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