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바다이야기 게임장 종업원 김모씨(50)를 사행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3개월간 주택과 학교가 밀집된 도시지역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 등 3개 장소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불법 환전을 해주주거나 손님들을 유인해 게임을 하게 하는 등 속칭 바람잡이 역할을 한 혐의다.
조용진 아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은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