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국회의원은 ‘한국철도사랑동호회’ 자문위원, 어린이 인권운동 단체 ‘색동회’ 고문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철도관련 자원봉사단체인 ‘한국철도사랑동호회(회장 이경국)’ 자문위원에 이어, 어린이 문화·인권운동 단체 ‘색동회(이사장 이상률)’ 고문을 맡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1923년 창립된 이래 어린이 문화·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색동회’ 이상률 이사장은 “이명수 의원은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부실한 교육여건과 환경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상황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어린이 인권향상에 앞장서 달라는 뜻에서 고문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동과 어린이 인권보호 자원봉사단체인 색동회 고문직을 기쁜 마음으로 수락한다”며 “아동과 어린이들의 인권과 안전을 도모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국회 차원에서도 각종 정책과 사업을 제안,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발족된 이후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장애인·노인 모시기 등 철도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철도사랑동호회 이경국 회장은 “이명수 의원은 지난 8년간 변함없이 충남 아산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KTX와 전철로 출퇴근하면서 역사 내 근무자와 승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역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한국철도사랑동호회와 교류하게 됐고, 지난 2013년 12월에는 휠체어를 기증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배경을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과거 낭만과 사랑이 가득했던 철도여행에 대한 추억이 퇴색되는 상황에서, 한국철도사랑동호회와 함께하는 각종 봉사활동의 참여는 큰 기쁨 이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라도 철도사랑과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