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소비자단체와 온양3동 통장협의회가 메르스 여파로 경기 침체를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아산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에 모여 장보기행사를 시작했으며, 샘솟는 거리와 맛내는 거리 등을 돌며 시장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직접 구매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도지회 한정숙 회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철승 온양3동 통장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