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용접배관기능사 1차 과정에서 교육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취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윤기설)는 지난 3일(금)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용접배관기능사 기술인력 양성 5개월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대표이사 장주옥) 지원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실시했다.
용접배관기능사과정은 지난 2월9일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 19명이 입학해 실무중심 교육으로 5개월간 진행됐다. 교육기간 조기취업과 개인사정에 의한 중도 포기자 3명을 제외한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4명은 취업이 확정되고 1명은 서류심사를 통과해 면접 대기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수료생 16명 중 12명이 용접기능사 또는 특수용접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10명은 재학생들도 취득하기 어려운 용접산업기사 필기에 합격해 실기 도전을 앞두고 있다.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우수한 교수진의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교육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 냈다고 분석했다. 대학은 오는 7월20일부터 같은 과정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처장 신일재 교수는 “앞으로도 실업자나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국비 무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실업자나 취업취약계층의 경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첨단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위해 캠퍼스는 물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현장방문훈련도 진행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실업자 재취업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