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11년부터 창의성교육과 인성교육의 결합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과 남부권 권역으로 나줘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를 지정하고 있다.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의 주요 역할은 창의·인성 교육이 현장에 착근 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지원, 교원역량 강화 직무연수 및 포럼 개최, 창의인성교육 관련 온라인 및 오프라인 컨설팅과 정보 제공, 현장 실태 조사 분석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정책방향 제안 등을 한다.
성은현 창의인성교육센터장(유아교육과)은 “이번 거점센터 선정은 남부권 9개 시도 교육청의 창의인성교육의 안정적 현장 착근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진행될 교원 연수는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주된 내용은 교육과정 재구성과 과정중심 평가 방법으로 우수한 수업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15년에 선정된 거점센터는 4개 대학으로 남부권은 호서대학교와 한국교원대가, 수도·중부권은 춘천교육대와 동국대가 선정됐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 대학은 서강대, 고려대, 동국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공주대, 부경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