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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소기업 동남아 수출길 ‘활짝’

수출상담액 510만달러, 계약추진액 344만달러 실적

등록일 2015년06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2015년도 아산시 제2차 무역사절단’이 동남아를 방문해 수출상담 77건에 수출 상담액 510만 달러(56억원), 계약추진액 334만 달러(3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7일~13일까지 아산지역 7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2015년도 아산시 제2차 무역사절단’이 동남아를 방문해 수출상담 77건에 수출 상담액 510만 달러(56억원), 계약추진액 334만 달러(3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수출상담 46건 366만달러, 계약추진 가능액 21건 305만 달러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 31건 140만달러, 계약추진 가능액 14건 29만 달러다.

석유·고무 등 자원이 풍부하고 세계 인구 4위 2억5000만명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는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자바섬과 그 중심의 자카르타는 국제거래의 중심지이자 우리기업이 동남아 수출의 거점도시로 삼을만한 도시다.

또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고무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제조업이 상당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최근 IT, 바이오산업 등 첨단 기술 집약산업 및 고부가치 서비스 산업에 주력하는 등 국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알려졌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바이어 미팅을 가진 업체의 한 관계자는 “멀리서 정보를 얻다가 직접 마주하고 현지 상황을 파악하니 향후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만난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꼭 수출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외에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 지사화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아산시의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수출업체는 아산시청 기업지원과(540-2642)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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