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면은 지속된 가뭄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물마름이 심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소방차를 동원해 긴급 급수에 나섰다.
도고면은 지난 16일 소류지 저수량 부족으로 용수공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아산소방서 신창119안전센터의 소방차량을 지원받아 30톤의 물을 긴급히 공급해 석당리 0.3ha의 농경지가 가뭄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