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공사장에서 자재를 훔친 60대 2인조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피의자 A(65)씨와 B씨(68)는 지난 1월11일 새벽 4시30분~4시50분 사이 배방읍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보관중이던 자재를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모두 310만원 상당의 공사자재를 절취했다.
공사자재 도난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차량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후 피의자 주소지 인근골목에서 잠복 중 용의차량을 발견해 검거할 수 있었다.
검거된 A와 B씨가 현재 범행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불구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