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번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지난 10일 오후부터 12일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했던 아산충무병원이 13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간다.
119번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지난 10일 오후부터 12일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했던 충남 아산시 아산충무병원이 13일(토)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간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감염을 유행하게 한 평택성모병원과 달리 의심환자가 내원한 즉시 격리 치료하는 등 확산을 방어해 진료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받았다”며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7층 병동만 격리하고 12일부터 나머지 모든 진료시스템의 정상화가 허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산충무병원은 13일부터 모든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 재개하며 동시에 응급실과 수술실도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