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6월9일 오전 11시 ‘아산문화예술공작소’ 광장에서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아산문화재단은 아산시와 함께 아산시의 예술, 문화활동의 집결지를 조성하기 위해 5월25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 ‘아산문화예술공작소(은행나무쉼터)’를 완공하고, 오는 6월9일 오전 11시 ‘아산문화예술공작소’ 광장에서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문화예술공작소’는 부지면적 1177㎡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지하1층은 예술 단체 및 시민 동아리 연습실로 개방해 사용하는 ‘뽐나게 동아리 연습실’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 ‘도란도란 커뮤니티룸’을 갖췄다.

지상 1층은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생태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아장아장 책놀이터’가 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후원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및 1인 창조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은행나무광장카페’도 운영한다. ‘은행나무광장카페’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도 운영한다.

지상 2층은 (재)아산문화재단 사무실과 바스락 전시실로 구성했다. 바스락 전시실은 전시회 및 다목적실로 사용이 가능하며 카페와 책놀이터를 제외한 모든 공간은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개인도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문의: 1899-4231)

아산문화예술공작소 은행나무쉼터는 2015년 3월 아산시로부터 관리·운영을 위탁받은 것으로 그동안 시에서 건축물 리모델링 및 주변 조경 등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은행나무길’을 문화거점으로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은행나무길을 찾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아산문화예술공작소’는 공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운영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스로 아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