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중, 40년 선배가 들려주는 꿈 이야기
영인중학교(교장 천성하)는 최근 학생의 꿈과 인성을 영글게 하기 위한 ‘2015학년도 동문 초청 직업 설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2번째 진행된 직업설명회는 작년에는 학부모가, 올해는 동문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났다. 이날 행사는 영인중 22회 동문들이 학교로 찾아와 후배들에게 다양한 직업 관련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각 반 교실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섬유소재 수출 굴지 기업 대표 이사, 대기업 근무 회사원, 농장 경영인, 농협 전무, 전력 발전소 부장 등 폭 넓고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이 직업 관련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선배들은 각각 종사하는 직업이 하는 일, 핵심능력, 관련학과, 관련자격조건, 임금 수준, 직업 전망, 준비 방법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의 기회로 삼고, 자아실현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강사로 나선 윤봉한 ㈜두원부라더스 대표이사는 “오래전 내가 다녔던 학교에서 후배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장래희망을 정하지 못한 학생이 많다고 들어 걱정했는데, 열심히 자신의 소질을 계발해 원하는 미래를 쟁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방초, 2년 연속 청렴 우수학교 선정
배방초등학교(교장 박광애)는 충남교육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15년도 청렴 노력도 측정 결과 ‘우수학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배방초는 평소 학생들을 위한 청렴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위해 교직원들은 청렴 다짐과 실천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해왔다. 또 학부모들에게 학교 홈페이지와 교육 등을 통해 청렴한 학교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신뢰받고 소통하는 학교 현장 만들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광애 교장은 “2년 연속 청렴 우수학교에 선정된 것은 교육가족 모두 청렴실천을 생활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아산성심학교,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최근 충남 지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2015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 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우수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정해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7월16일~19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복학교 박람회에서는 최종 155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학교는 꿈(Dream), 끼(Talent), 행복(Happiness) 등 3개 주제와 창의체험학생동아리 우수학교로 학교별 교육성과,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활동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자유 전시 및 부스활동 등을 하게 된다.
아산성심학교는 2014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아산 교육발전 기여 우수학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탕정초, 2015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탕정초등학교(교장 홍철화)는 최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특성화된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5학년도 계획단계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탕정초등학교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관련 공장과 농촌이 혼재한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진로체험, 문화체험, 환경체험 등을 기획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현대사회에서 문제시 되는 여러 경제활동에 따른 소비 문제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올바른 소비를 위한 내용도 담았다.
학생들은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또 ‘동요가 있는 아침’ ‘1인 1악기 연주 인증제’ ‘스포츠클럽 확대’ ‘영어 독서 인증제’ 등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신창중, 신나고 창창한 행복공감
신창중학교(교장 안미숙)는 15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복공감 학급의 날’을 개최했다.
‘행복공감 학급의 날’은 창의인성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자율성 향상을 위한 신창중의 특색사업이다. 이날은 전교원 수업공개의 날과 학생 중심 축제 운영의 날로 운영됐다.
전교원 수업공개의 날은 2교시부터 3교시까지 이뤄졌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성교육’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학생 중심 축제 운영의 날은 학생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협의와 토론을 통해 학급단위로 축제의 방향과 방법을 결정했다. 학년별 주제는 1학년 ‘도예 캠프를 통한 창의 도자기 만들기’, 2학년 ‘사제 동행 융합 축제’, 3학년 ‘창의·인성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축제’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