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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개량 지원사업 ‘송악에너지공방’ 선정

장애·고령·소외가구 지원 민간위탁 운영

등록일 2015년05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불우소외계층가구 주택개량 지원사업 위탁운영자로 송악에너지공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 워크숍룸에서 법의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산지역 장애인이나 고령가구 등 불우소외계층의 주택개량 지원을 위한 위탁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16일 시행된 ‘아산시 장애인·고령자 등 불우소외계층가구 주택개량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는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4월 아산시 장애인·고령자 등 불우소외계층가구 주택개량 지원사업의 민간위탁에 대한 의회동의를 얻어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송악에너지공방 등 2개 법인이 운영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 건축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법인의 사업설명, 질의응답, 운영계획서 등 전반적인 내용을 참고해 위탁운영자의 사업능력, 전문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송악에너지공방이 최종적으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법인에서는 올해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운영한다.

김정식 주택과장은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장애인·고령자 등 어려운 가구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송악에너지공방과 아산시는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가 취약한 시민들을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지난 4월27일~5월15일까지 정기모집을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 수시모집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65세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등으로 아산시에 3년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주택소유자다.
문의: 540-2948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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