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와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자원봉사로 행복한 천안’을 목표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남서울대학교(사회교육원장·원격평생교육원장 이승길)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는 지난 14일 남서울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 천안시 봉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로 행복한 천안’을 목표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관내에서 최초로 진행된 대학교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의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교직원과 학생이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봉사활동 참여시 봉사활동실적 인정 및 마일리지 등록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게 돼 남서울대학교의 나눔 문화 확산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양 기관·학교에 소속된 각종 봉사·협력단체가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확대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공고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서울대학교는 1365 자원봉사 인증센터에 등록돼 각종 학생들에 대한 봉사활동 실적을 인증받을 수 있게 됐으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은 남서울대학교 사회교육원 스포츠과정·자격증과정 수강료 30%, 사회교육원 학점은행제 수강료 30%,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위과정 및 자격증과정의 수강료를 6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돼 봉사활동 실적이 50시간 이상인 봉사자들에게는 자원봉사자 할인카드를 발급해 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혜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남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체계적인 봉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원봉사로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 천안을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