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온천초, 신나는 페인트칠 봉사
도고온천초등학교(교장 정종민)은 지난 13일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이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도서 기증과 교실 페인트칠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있었던 6학년 페이트칠 봉사활동에 이은 지속적인 만남이다. 당시 학교 시설물이 새로워진 것에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본 봉사단이 재방문을 약속한 것을 이행한 것. 이번 방문에는 기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학교를 찾은 봉사자들도 함께했다.
도고온천초등학교와 삼성 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발전과 기부활동을 통한 학교 시설물 유지보수,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활동 등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아산남성초, 윤은진 교장 대통령 표창
아산남성초등학교 윤은진 교장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 교장은 평소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지로 지난 36년간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학교를 경영함에 있어 학생 인성교육과 각종 체육활동, 교수교재 개발 등에 힘써 이번과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그는 아산남성초 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매일 아침 교문에서 등교하는 1130여 명의 학생을 맞아 등굣길 안전지도에 노력했다. 또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데 힘써 남성초등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에 남성초등학교는 2014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2014 전국 법체험 인성교육 우수학교 선정, 2014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아산용연초, 학부모 진로멘토와 함께하는 이색 진로 여행
아산용연초등학교(교장 김진식)는 3학년~6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하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기부를 통한 ‘진로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 여행은 변호사, 소방관, 화가, 가야금 연주자, 프로그래머, 어린이집 원장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다양한 분야의 진로 멘토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할 점,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등의 특강을 비롯하여 심폐소생술, 냅킨 아트, 동화 구연, 가야금 연주, 갈런드 만들기, 일본어, 역사 교육, 등 다채로운 학부모님들의 특기를 살린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이번 진로 여행 중 변호사가 하는 일과 어린이 법률 상식에 대한 특강을 들은 6학년 홍예지 학생은 “평소 변호사라는 직업이 공부만 잘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학창시절 교우관계가 중요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산성심학교, 학생 교출 상황 모의훈련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학생 교출 상황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교직원 55명과 아산경찰서 선장지구대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 교출 상황 발생 시 전 교직원이 협력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학교 밖 위험요소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모의 훈련은 장애 학생들의 실종과 안전문제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요즈음 학생 교출 상황 발생 시의 교직원 행동 비상 매뉴얼과 교출 예상 경로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교내·외 이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을 담당한 민웅기 교사는 “사고 발생 매뉴얼이 만들어져있다 하더라도 막상 비상사태가 닥치면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탕정초, ‘나눔과 배려로 소통’
탕정초등학교(교장 홍철화)는 5월11일~29일까지 학교폭력 근절, 바른말 고운말 실천을 위한 ‘나눔과 배려로 소통하는 친구 사랑주간’ 청소년의 달을 운영한다.
청소년의 달 운영을 위해 탕정초에서는 5월초부터 ‘또래조정상담봉사동아리’를 조직해 고민이 있는 학생들의 조언자 및 친구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2층 솔마루 도서관 앞에 ‘알토란 우체통’을 설치해 교사, 학부모, 친구들 간에 소통의 창을 마련했다.
또 1층에 ‘힐링통’과 ‘우리반 최고 칭찬 DAY판’을 설치하여 학생 중심, 체험과 실천 중심의 친구사랑 청소년의 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 학부모, 학생들 간에 감사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감사의 편지쓰기, 친구 칭찬하기, 바른말 고운 말 쓰기, 등의 실천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직접 체득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습이 기대된다.
인주중, 갯벌 생태체험
아산 인주중학교(교장 신정수)는 11일(월) 수협중앙회과 함께하는 ‘1교1촌 자매결연 어촌생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용신어촌체험마을과 자매 결연식 체결을 기념해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어촌생활 체험을 통해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추진했다.
바다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학생들은 서해안의 기암괴석이나 갯벌, 조수간만, 갯벌의 생태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갯벌에서 동죽이나 바지락, 게 등의 해산물 채집 활동도 즐겼다.
학생들은 갯벌 체험이 끝난 후 마을과 인근 해안가 청소를 하면서 어촌 생활상에 대해 직접 살피고,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수산물의 가공 과정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