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훔친 간 큰 10대 청소년 3명이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에 따르면 이들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K군(16)과 15살 중학생 2명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 5일 밤 11시 무렵, 아산시내의 한 빌라 앞에 주차 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1대를 일명 딸키로 불리는 만능열쇠로 시동을 걸어 끌고 간 혐의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들의 행방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순순히 범죄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불구속으로 여죄를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