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4월30일 선문대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선문대는 황선조 총장, 유학수 입학관리처장, 백광현 취업?학생처장, 정세근 사무처장, 조동헌 입학사정관실장 등 학교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 금용한 교육정책국장, 유인식 학교혁신과장, 김태환 학교혁신과 중등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MOU체결 후에는 선문대학교의 3D체험관과 박물관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선문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장기 프로그램(한학기 17주 운영)과 단기 프로그램(강의지원 등)으로 선문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행될 인성교육 프로그램(아이러브버스)은 지(知), 정(情), 의(意)를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데, 일선학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문대학교는 2014년 충남교육청, 천안·아산 교육지원청과 MOU체결을 시작으로, 2015년 4월 23일에는 부여교육청과 MOU체결을 하였으며, 5월에는 예산교육지원청과 MOU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2014년 선문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서재표(태안여자중학교 교사)는 “선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 참여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었다”며 2015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였다. 장송희(쌘뽈여자중학교 교사)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꽃보다 선글’(선문 글로벌)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나라별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선문대학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MOU 체결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선문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가 지역사회의 상호 협조하는 모범이 될 것”이라며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대학이 제공함으로서 진학의 동기부여도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이번 MOU 체결로 선문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다양한 지역의 중학교에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문의: 041-530-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