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짜리 핸드폰 케이스를 훔친 L씨(23, 남)가 경찰에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4월6일 오후 12시16분 무렵 아산시내 한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서 전자제품을 구경하는 것처럼 하다가 진열대의 휴대폰 가죽케이스 1개(시가 6만9000원 상당) 등 모두 2회에 걸쳐 11만8000원 상당을 옷 속에 넣어가는 방법으로 절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L씨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주차장에 주차시킨 흰색 승용차량을 운행한 사실을 확인한 후 주거지에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