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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대학특성화 분야 3D 집중육성

대학에서 유일하게 3D 체험장 홍보부스 운영

등록일 2015년04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는 4월29일 서울에서 열린 ‘3D Experience Forum Korea 2015’에 참가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체험장을 운영했다.

미래산업 3D를 대학특성화 분야의 하나로 선정하고 집중육성하고 있는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4월29일(수)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서울 더 라움(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3D Experience Forum Korea 2015’에 황선조 총장, 장태석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은 전세계 3D프린트업계를 대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에서 국내 300여 회원사의 대표들을 초청해 세계경제의 동향, 특히 3D 경험세계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생활과 현실에서 3D 제조와 디자인분야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공유하는 다양한 특강과 전시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이날 선문대는 대학에서 유일하게 행사장에 학교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3D분야 육성을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학생활동, 첨단장비 등을 소개하는 등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선문대는 ‘3D 융합기술 설계 과정’을 통해 3D CAD/CAM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년째 매 학기 진행하는 3D 융합기술 설계 교육은 3D 설계의 이론부터 CAD 기능까지 깊이 있게 진행되며, 일부 학과에서는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선문대는 또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3D 창의캠프’를 열고 있다. 이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호루라기를 3D로 모델링하고 3D 프린터로 만들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날 특히 주목받은 것은 선문대에서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3D창의캠프에 참가한 유제아(천안 오성초 5) 학생이 참가해 호루라기를 3D로 모델링하고, 3D 프린터로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황선조 총장은 포럼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는 3D 창의융합학과 학생들에게 “3D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선문대에 설립된 3D창의융합학과는 기업과 연계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결정되는 ‘채용형 계약학과’로 운영된다. 현재는 다쏘시스템의 8개 국내 리셀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이용해 교육받고 있다. 또 3D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를 개설해 학생들이 3D 설계와 디자인, 3D 프린팅을 친숙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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