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창업지원단은 4월27일 아산 헤링턴호텔에서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15개 학교와 2015년도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창업지원단은 4월27일 아산 헤링턴호텔에서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15개 학교와 2015년도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비즈쿨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비즈쿨은 중소기업청이 2002년 청소년 창업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다. 이는 청소년들의 대학입시와 취업부담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학, 창업, 취업의 길을 안내하는 모델이다.
호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광범위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운영과 청소년 비즈쿨 사업 실무담당자간 협력적 네트웍 구축 및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역창업 거점역할 및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창업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청소년 창업교육으로 청년 氣UP 樂카니발, 비즈쿨 창업문화콘서트, 꿈나무 창업캠프, 비즈쿨교사 연합워크샵, 장영실 발명·창업대전, 지역창업경진대회 등 비즈쿨 학생들의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연계 추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호서대 창업지원단 전인오 단장은 “창업선도대학의 우수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쿨 학생들의 창조적 직업관 고취와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비즈쿨 선도학교 천안여자상업고 김주업 교장은 “비즈쿨과 호서대 창업지원단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인식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