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산휴양림이 휴양림 내에서 운영 중인 레저스포츠 시설 ‘포레스트어드벤처’가 정비공사 관계로 5월 중순까지 임시 휴장한다.
아산시 영인산휴양림이 휴양림 내에서 운영 중인 레저스포츠 시설 ‘포레스트어드벤처’를 정비공사 관계로 5월 중순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 어드벤처(Forest Adventure)는 우리말로 해석하면 ‘모험의 숲’이라는 의미의 시설로 숲 속 나무 사이의 공중에 X크로스, 마법의 다리, 타잔스윙 등 10개 코스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그동안 전체이용객 중 어린이 이용율이 가장 높지만 4m 높이에 설치돼 고소공포를 호소하고 장애물 통과가 어려워 중도에 포기하는 이용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한 명당 이용시간이 1시간 가량 소요돼 그동안 시설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영인산 측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시설 높이와 장애물 간격을 어린이 눈높이로 조정해 수요에 적극대응하고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해 시설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