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도사업소가 옥내 급수관의 세척·갱생·교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5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물을 맑고 깨끗하게 공급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등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며 1억원 예산 범위 내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옥내급수관이 노후로 부식돼 수질기준(탁도, PH, 색도, 철, 납, 구리, 아연)을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대상과 지원범위는 ①연면적85㎡이하의 세대가 50%이상인 공동주택(20세대이상 100세대 미만: 총공사비 50%이하 최대 1500만원 이하, 100세대 이상 200세대 미만, 총 공사비 50%이하 최대 3000만원 이하, 200세대 이상: 총 공사비 50%이하, 최대4000만원 이하), ②연면적 85㎡이하인 단독주택(총 공사비 50%이하, 최대 100만원 이하), ③연면적 330㎡이하인 다가구주택(총 공사비 50%이하, 최대 200만원 이하), ④기초생활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공사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상수도과 이동은씨는 “공익이 우선되는 시설이나 옥내 급수관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아산시수도사업소(☎041-537-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