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박성구)는 15일(수) 오전 11시 도고면 시전리 도고양수장에서 공사직원,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고양수장 통수식 및 풍년기원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반시설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청정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득증대에 기여함과 아울러 용수공급 취약 지역을 해소하고 고객만족을 실현을 위해 개최했다.
아산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아산지역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88개소(저수지 18개, 양수장 53개, 취입보 17개 등)를 본격 가동해 아산시 일원 8037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한다.
박성구 지사장은 “올해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와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자”며 “농업인들에게 적기·적소·적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