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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위례벚꽃축제

15㎞ 꽃길 장관, 최장 20일 시차 두고 만개

등록일 2015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3회 천안북면 위례벚꽃축제’는 은석초등학교를 비롯한 북면 일대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천안의 알프스 북면의 위례벚꽃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은석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봄꽃 향기로 초대하는 ‘제3회 천안북면 위례벚꽃축제’는 은석초등학교를 비롯한 북면 일대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북면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가량의 늘어선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이루며 화사한 봄날 함께 걷는 벚꽃길 나들이로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연춘리 지역부터 개화가 시작돼 최장 20일까지 시차를 두고 꽃을 피워 어느 때라도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축제는 개막 첫날 11일 오후 1시부터 품바공연, 벚꽃사행시 대회 및 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의 풍물공연과 어린이스포츠 댄스를 시작
으로, 저녁 7시 개막식과 7시 30분부터 반딧불가족음악회가 열렸다.

둘째 날인 12일 시민모두가 참여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위례벚꽃 건강걷기대회’를 비롯해, 관내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벚꽃그리기 사생대회’가 진행됐다.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래자랑은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15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노래자랑 중간에 ‘신바람 이박사’가 흥을 돋우고 벚꽃축제의 대미는 벚꽃과 어울리는 인기가수 김범용이 장식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솟대만들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쳐, 포토존 운영, 민속놀이, 벚꽃사진전시회, 어린이 책 이야기방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먹을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됐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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