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윤기설)는 취업을 희망하는 실직자와 기업체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용접 야간과정을 처음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6일부터 7월14일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되며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 25명이 참여한다.
김인규 산업설비자동화과 학과장에 따르면 “야간과정이 처음 개설돼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실직자뿐만 아니라 배움의 시간이 없는 재직자도 특수용접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용접기술을 배우고자 했던 아산이나 인근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교육생은 교육비와 실습재료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실직자는 월 25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수업은 금속재료 및 기계제도 등의 이론수업과 피복아크용접, CO2용접, TIG용접 등의 현장실무로 이뤄지며 용접기능사나 특수용접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