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 직원들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참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일회용 종이컵 사용안하기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출범한 환경과학공원내 위치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온양4동주민자치센터·장영실과학관이 ‘폐기물 발생 Zero 실천참여 협약서’를 체결하고, 전직원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 서약서’를 작성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온실가스 발생량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무실 모든 컴퓨터에 절전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업무시간은 물론 중식시간에 사용하지 않는 전등은 소등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잔반 줄이기 운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공단에서는 일회용 종이컵이 사라졌다. 그동안 사용하던 종이컵을 모두 없애고 ‘폐기물 발생 Zero 실천 머그컵’을 자체 제작해 개인별로 배부해 활용하고 있으며, 종이컵 미사용으로 연간 42만원의 예산절감과 온실가스 166톤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사무실에 비치했던 일반쓰레기통을 모두 없애고 재활용 분리배출용기로 대체해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분리·배출함으로써 소각장을 운영하는 공단으로서 폐기물 발생억제와 자원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폐기물 발생 Zero 실천참여 협약’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추진해 나감으로써 온실가스 줄이기를 반드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