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캠퍼스 투어 ‘선문 놀러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당진 호서중학교 3학년 220여 명이 선문대를 방문해, 박물관과 3D체험관 등을 관람하고, 역사문화콘텐츠학과와 3D창의융합학과 수업을 참관하는 등 대학생활을 체험했다.
‘선문 놀러와’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대학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강의만 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 더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학수 입학관리처장(러시아어학과)은 “캠퍼스 투어는 중학생들이 진로진학의 꿈을 키우고, 대학입학의 동기를 부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했다.
‘선문 놀러와’는 연중 운영되므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선문대 입학사정관실(041-530-2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