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와 온양온천시장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짝시장’이 지난 4일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개장했다.
‘반짝시장’은 온양온천시장의 ‘샘솟는거리’ 내 상인의 고령화 및 상점별 취급품목이 젊은 고객의 구매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에 젊은 고객을 유입하기위해 진행하는 시장안의 작은 시장이다.
이날 장에서는 아산시의 역점 사업인 지역생산농산물(로컬 푸드), 다문화가족, 사회적기업, 청년상인 등이 참여해 각자가 생산한 물품을 홍보부터 판매까지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였다.
‘반짝시장’은 10월29일까지 매 장날에 온양온천시장 ‘샘솟는거리’ 200m 구간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샘솟는거리 ‘이브자리~시민약국’ 사이는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반짝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은 시민문화복지센터의 공영주차타워를 최초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