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경영애로 해소와 정책 아이디어 건의를 위한 ‘여성경제인 DESK’가 문을 열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센터(센터장 최옥분)는 지난 4월10일 ‘여성경제인 DESK’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이인섭 청장,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민재 이사장, 유관단체 기관장, 여성경제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경제인 DESK' 현판 제막식, 단체사진촬영, 사업소개, 축사, 창업보육 입주업체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경제인 DESK'는 지난해 12월19일 대통령 주관 '여성기업인 초청간담회' 건의사항 후속조치로 천안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에 설치되며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애로와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해결하는 ‘여성기업 정책건의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11개 지방중소기업청의 과장급을 ‘여성기업지원관’으로 지정해 지역‘여성경제인 DESK’에 접수된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단위 정책아이디어 및 규제를 검토·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에서 해결이 곤란한 과제는 중기청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정책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등 '여성경제인 DESK'의 효율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