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4 IF 디자인 어워드’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2015년 현재 최근 5년간의 수상 누적 랭킹을 발표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대학 2위(아태지역 대학 13위), 최근 3년간의 수상 누적 순위를 발표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와 동순위로 세계대학 10위(국내대학 2위)의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2012년, 2013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Reddot)’과‘아이에프(IF)’및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연속적인 수상으로 이어져 국내외적으로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러한 디자인의 국제적인 경쟁력은 취업률로 이어져,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2014년 취업률에서 산업디자인계열이 있는 전국 53개 대학 중에서 75%의 취업률로 전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단비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특화된 전문 전공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혁신을 주도하는 융합형 핵심 디자이너를 배출하고자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한 것이 국제디자인공모전과 취업률에서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디자인의 국제화'를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산업밀착형 디자인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며 “‘벤처디자인의 활성화’로 'Life Creator'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디자이너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