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윤기설) 메카트로닉스과는 학과장 이교정 교수 등 학과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 70여 명이 3월26일 오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는 신입생 MT행사를 봉사로 대신해 일손이 부족한 어촌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사)대천관광협회와 해수욕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교수와 학생들은 해수욕장주변에서 각종 쓰레기와 폐그물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혁중 교수는 “작년에도 대천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했는데 올해도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MT문화를 바꿔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봉사정신을 함양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아산시 소재 파랑새둥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시설의 주변환경정리, 시설물보수와 김장봉사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랑 1과1관 운동’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과는 2015년도 계약학과 시범운영과 ICT융합 시스템제어로 2015년도 미래 신성장 동력학과로 선정돼 신기술장비 구입과 교육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측은 지난 1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넝쿨장미, 이팝나무 등 100그루를 식재하고 수목 비료주기, 잡초제거 등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