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스마트콜택시 경찰업무 돕는다
아산경찰서는 3월31일 피해자 보호 업무의 일환으로 ㈜스마트콜택시(대표이사 강준규)와 강력범죄 피해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강력범죄 피해자가 야간 조사를 받고 귀가할 때 피해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심리적 불안상태를 최소화 하고 적극적인 형사절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는 강도, 방화, 강간·강체추행 등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의 피해자가 아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하거나, 조사를 위해 출석하는 경우 담당조사관이 업무협약(MOU)을 맺은 스마트콜택시를 교통편으로 제공해 피해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윤중섭 서장은 “범죄 피해자에 대해 부득이하게 심야에 조사를 한 후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법집행 초기단계부터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학내 성폭력 근절을 위하여
아산경찰서는 3월27일 오후, 대학 내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성폭력상담실 실무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적극적인 대처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홍성훈 과장은 “경찰은 앞으로 대학성폭력상담소 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서, 경정2, 경감9 등 19명 승진 임용
아산경찰서는 3월31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김만수 청문감사관 등 모두 19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 임용식은 ▷김만수 청문감사관과 오영석 생활안전과장이 경감에서 경정으로 ▷조용진 생활질서계장, 박재철 여성청소년계장, 신정철 수사지원팀장, 김용환 교통관리계장, 문병구 형사계장, 박순기 경찰청 업무지원, 김복수 탕정파출소장, 조표연 음봉파출소장, 전유원 인주파출소장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 경비작전계 송경섭 경사, 탕정파출소 임남은 경사가 경위로 경리계 양현모, 사이버팀 오유진 경장이 경사로 ▷생활질서계 김민정 순경, 지능범죄수사팀 이하니 순경, 조지용 순경, 배방지구대 임건묵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