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시민 만족형 버스 노선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16일~4월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을 비롯한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아산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119개 전 노선에 대해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노선 전면개편을 위한 사전 점검으로 시 관계자가 직접 버스에 승차해 노선의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이용객 편의를 증대한 개편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홍보실 김신준씨는 “버스노선 개편은 신중하게 접근할 과제”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