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을 견학을 온 어린이들이 온궁이 캐릭터와 시청을 견학하며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는 다양한 홍보 기법을 통한 시정 홍보로 시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월)부터 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온궁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벤트에는 시청을 견학을 온 어린이들이 온궁이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자기 사진을 받아보는 체험을 즐겼다.

시청 방문 민원인에게 온궁이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민원안내, 시정홍보물 제공 등을 통해 친근한 아산시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부터는 매월 2회(2·4주 월요일 10:00~12:00)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제3기 공무원 홍보서포터즈로 선정된 공무원이 직접 진행해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아산시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콘텐츠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창덕 홍보실장은 “온궁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는 공직자 스스로 홍보아이템을 찾고 실행해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시청투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