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여종업원 앞에서 변태 음란행위를 저지른 성추행범(일명 바바리맨)이 검거됐다.
지난 3월1일 오후7시30분 무렵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지구대장 경감 조상은)는 아산 번영로의 한 편의점에,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들어와 혼자 있는 여종업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등 추행 후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단경수 경사와 송정헌 순경은 편의점에 녹화된 CCTV 영상자료를 통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이어 인근 지역 주민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던 중, 3월 5일 오전 10시30 K고시텔에 거주하는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