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감도는 3월20일(금) 저녁 7시30분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새 봄, 음악에 빠져 봄(春)’ 공연이 열린다.
“산과 들에 고개를 든 들꽃들이 산들바람에 춤을 추고 풀피리 소리에 저절로 흥이 오른다. 이 강산 낙화유수는 봄을 찬미한다. 생명의 잔치를 벌이는 봄이 오는 소리는 어떤 것일까.”
봄기운이 감도는 3월20일(금) 저녁 7시30분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새 봄, 음악에 빠져 봄(春)’ 공연이 열린다. 봄의 정경을 국악심포니와 캘리그라피를 통해 흥겨운 소리와 아름다운 글씨로 그려진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 심포니로 만나보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시작으로 새봄의 아름다움을 국악 관현악과 함께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다채롭고 신비하게 꾸며지는 캘라그래피 이상현, 우리 음악의 원형적 아름다움과 흥을 대중적으로 가장 잘 풀어내는 스타 소리꾼 김용우, 봄의 산들거리는 맑고 투명한 바람을 25현 가야금으로 표현하는 박지양, 봄의 역동성을 해금의 선율과 탱고의 리듬으로 되살리는 현소연 등이 찾아온다.
특히 우리 소리의 멋과 흥을 전하는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를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풀어내는 젊은 지휘자 ‘유용성’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멋진 하모니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산시에서 펼쳐지는 ‘새 봄, 국악에 빠져 봄(春)’의 수준 높은 공연장에서 새 봄의 흥겨움 속에 푸욱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개요
○ 작품명 : 2015 을미년 신춘음악회 “새 봄, 국악에 빠져 봄(春)”
○ 일시 : 2015. 3. 20. 금. 19시30분
○ 장소 : 아산시 여성회관(구. 평생학습관) 공연장(500석)
○ 공연시간 : 100분
○ 장르 : 음악(국악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리꾼 김용우)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성인
○ 주최/주관 : 아산시 / (재)아산문화재단
○ 공연단체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출 연 진 : 김용우(소리), 박지양(가야금), 현소연(해금), 김완와, 맹지은 외(소리)
○ 관 람 료 : 전석 15,000원(사전예매 12,000원 /단체(10인 이상), 학생10,000원, 학생단체5,000원)
○ 티켓판매 :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 문의: 1899-4231
□ 프로그램
○ “비발디 사계 중 봄” - 국악심포니
○ 가야금 협주곡 “바람, 강” - 창작관현악 25현 가야금협주곡 / 박지양
○ 창작관현악 “방황” - 국악심포니
○ “Dance of Moonlight” - 탱고를 이한 해금 협주곡 / 현소연
○ “아리랑연곡, 장타령” - 국악가수의 노래와 관현악 / 김용우
○ 젊은소리로 듣는 봄 이야기 “청장격려” - 국악가수 김완아, 정수지, 서정민 외
○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 이상현, 캘리그래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