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3농 혁신의 주요 추진 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재 2개에서 앞으로 6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산시가 아산형 3농 혁신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가운데, 아산시 3농혁신위원회 구성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산시 3농혁신위원회 구성과 관련“충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3농 혁신의 내용이 잘 반영된 위원회가될 수 있도록 구성해 달라”며 “아산시가 충남도 전체에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각오를 가지고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복 시장은 “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는 것 못지않게 내실 있게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실태 조사 등 현황 파악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3농 혁신위원회 TF팀 구성 및 추진 과제 등 3농 혁신위원회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3농 혁신 분과별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아산시 3농 혁신위원회 창립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산시는 3농 혁신의 주요 추진 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재 2개에서 앞으로 6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재배 면적 817.9ha인 친환경 농업 재배 면적도 향후 1000ha까지 확대하는 한편, 가축분뇨에너지화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선순환 농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3농 혁신은 농업인 중심의 로컬푸드 시스템과 농산물 산지유통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주도의 3농 혁신위원회 운영 등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과 분야별 성과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