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 ‘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 본격 추진

아파트경비, 자동화전문가, 특수용접, 전기기능 등 4개과정

등록일 2015년03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고용률 70% 달성’ 사업의 하나로 ‘2015년 지역 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과 사업 수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고용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산시는 지난해 ‘자동화 전문가 양성과정(PLV제어 및 S/W프로그래밍)과 ‘2014 전국 일자리대상’의 대상사업 2개를 포함해 7개 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아파트 경비 전문인력 양성과정 ▲자동화전문가 양성과정(PLV제어 및 S/W프로그래밍) ▲특수용접 전문가 양성과정 ▲전기기능인력 양성과정 등 4개 사업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지역의 우수업체에 취업될 수 있도록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체에게는 기업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인적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파트 경비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해 아파트경비원의 열악한 근로여건과 아파트입주민과의 갈등이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점을 고려해 제안한 사업이다. 아파트경비원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에 맞춰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 입주민과의 관계 설정,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주민 인식개선 유도 등에 초점을 두고 아파트경비원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자동화전문가 양성과정(PLV제어 및 S/W프로그래밍)과 특수용접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최고등급평가를 받은 사업이다. 특히 자동화 전문가양성과정은 아산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분야로 특화시켜 자동화제어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수용접과 전기기능 양성과정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분야로 향후 취업전망이 매우 밝은 사업이다.

임창빈 경제환경국장은 “‘아파트 경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외 사업은 산업단지가 많은 아산시의 특성을 살려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전기·특수용접 과정은 5월까지 각 25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또 자동화전문가 과정은 6월까지 30명의 훈련생을 모집하며 교육 신청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사회적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540-2007, 2048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