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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새내기 ‘Can Do Week’

2.25.~3.12,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호응

등록일 2015년03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는 새내기를 대상으로 2월25일~3월12일까지 3주간 ‘Can Do Week 2015’ 행사를 개최해 신입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새내기를 대상으로 2월25일~3월12일까지 3주간 ‘Can Do Week 2015’ 행사를 개최해 신입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Can Do Week’는 새내기들이 대학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고교와 다른 새로운 환경과 교육방식을 접하는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새내기들은 이번 행사 참여로 학교와 학과에 대해 적응하고, 동기와 선배들을 잘 알도록 도와준다. 또 내가 어떤 능력이 있고 어떤 사람이 돼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 주고, 공부 잘하는 방법, 미래에 대한 비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을 출발한다.

이번 ‘Can Do Week 2015’에는 인문대, 사회과학대, 생명보건과학대, 공과대, 예체능대 5개 단과대학에 모두 3000여 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한다. 그리고 재학생 멘토 300명과 책임교수 및 멘토교수 140명도 함께해 교수와 재학생이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을 환영하고 대학생활의 시작을 돕는다.

재학생 멘토는 직접 신입생을 지도하는 교육멘토와 도우미 역할의 행정멘토로 구성됐다. 자격은 재학생 2~3학년 성적 3.0 이상으로 학과장 추천으로 선발했다. 멘토 1인당 신입생 12~15명을 배정하고 학과별 책임교수 1명, 멘토교수 1명도 배정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같은 학과의 학생들끼리 묶여서 팀 단위로 운영된다. 그리고 팀마다 학과 선배가 교육멘토가 되어 팀을 이끈다. 따라서 교육멘토는 각 팀의 담임교사 역할을 한다.

학부모 이종민씨는 “대학에서 신입생 학교 적응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며 “대학적응 프로그램을 보고 새로운 환경에 보내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Can Do Week’는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대학에서 행사 전체 비용을 부담해 신입생들이 무료로 참여하는 행사다. 2014년 2개 단과대학 신입생들에게 시범운영해 신입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최예정 학장은 “‘Can Do Week’는 새내기들의 대학생활 조기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습동기와 취업동기를 부여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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