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음식 만들기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호서대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년 학사과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신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은 유학생 유치와 관리 강화를 위해 2011년 도입된 교육부 사업으로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3년간이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우수장학사업(GKS) 등 대학 지원사업 및 사증발급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공개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사용된다.
호서대는 외국인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유학생 관리 부서를 통해 원스탑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 학사관리 및 상담 등의 학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유학생 상담 및 철저한 학생 관리를 통해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속한다.
박설호 교수(유학생교육단장)는 “이번 유학생 인증제 획득은 유학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치 및 관리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힘쓰는 한편, 유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를 습득하고 졸업 후 더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 및 취업지원에도 적극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