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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아름다운 기부현장 방문

현대자동차, 색동회아산지회에 2000만원 후원

등록일 2015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색동회가 현대자동차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구본돌 노조사무국장, 유기준 의장, 조영수 회장, 오영환 총무부장, 이영해 의원.

아산시의회 유기준의장과 이영해의원은 26일 현대자동차가 색동회아산지회(지회장 조영수)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현장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산색동회가 아산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취지로 2000만원을 후원했다.

색동회는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 조직한 단체다. 이에 뿌리를 둔 색동회아산지회는 2010년 결성된 아산시 평생학습관 동화구연동아리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작해 2014년7월12일 아이들을 사랑하는 30~40대 주부에서 일흔이 넘은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창립했다.

현대 구본돌 노조사무국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산색동회가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 조성은 이영해 의원의 남다른 노력이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아산색동회는 본인들이 회비를 내고, 자격증을 취득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나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에게 동화구현 등 진정한 봉사자역할을 하고 있지만 늘 열악한 재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도움을 요청했다”며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에서 엄마들의 발음 때문에 교육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생동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영수 색동회장은 “색동회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색동회의 봉사활동이 어린이들을 우선으로 하지만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제한을 두지 않고 봉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색동회 사무실은 마땅한 공간이 없어 조영수 회장 본인의 친정어머니 댁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색동회아산시지부 조영수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 현대자동차 오영환 총무부장, 구본돌 노조사무국장, 남기철 후생복지부장, 김유신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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