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23일~25일까지 2박3일 동안 교내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교내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 2100여 명과 재학생스텝 등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첫째날인 23일 11시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입학식이 거행된다.
선문대는 매년 OT때마다 발생되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무음주, 무흡연, 무폭력 등 3무 오리엔테이션을 강조해 왔다.
대학당국은 매년 입학식에서 “귀한 자녀를 우리 선문대학교에 보내 주시고…”로 시작하는 황선조 총장의 입학식사는 ‘대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성을 강조한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 선문대 새내기 전원은 OT 둘째 날인 24일 진로상담 기초자료로 활용될 토익레벨테스트와 인·적성검사를 받는다. 테스트 결과는 개강 후 취업전담교수, 지도교수 등에게 제공돼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활용된다.
언제부턴가 대학생활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에 대한 관심, 특히 진로와 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은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학부모 400여 명을 초청해 학교 비전과 대학생활, 특히 취업과 진로에 중점을 둔 학부모 선문비전프로그램 시간을 갖는다.
24일 저녁에는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나비, 어썸베이비, 스텔라 등 연예인이 다수 출연하는 공연과 마술공연동아리인 ‘마기’ 등 교내 동아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